DAY601 [암룻 퓨전 Amrut Fusion] 인생의 술은 인생의 얼굴을 닮았다. (feat. 여의도 핫플 요츠바) [암룻 퓨전 Amrut Fusion] 인생의 술은 인생의 얼굴을 닮았다. 어느 순간부터인지 내가 이렇게 욕심 많은 사람이었나? 하며 놀랄 때가 많아졌다. 물론 내가 해내는 일들에 대해서는 욕심이 많은 편이다. 루나 친구들이 나를 나래미온느라고 부를만큼 부지런한 천성을 타고 나기도 했고, 내 마음이 편해서, 하나 하나 해낼때 행복한 일들이라서, 내 욕심이 채워지는 순간이라서, 다양한 일들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 재미로 한 일들일지라도 내 노력은 얄팍하지 않았고, 타인이 노력을 들여 만든 결과물에 양립 어려운 조건들을 동시에 요구할만큼 역지사지가 결여된 이기적인 성격도 못되었다. 그런데 부지불식간에 내 소비가 일타 다피를 이룩하기를 바라는 욕심쟁이가 된 나를 발견한 것이다. 효율성과 멀티 태스킹을 요구하는 .. 2022. 4.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