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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2

[흰 - 한강]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과 숨지말고 직면해서 겪어내라는 대답 / 독서, 외식, 모닝콜로 행복하고 즐거운, 풍요로운 주말 보내기! [흰 - 한강]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과 숨지말고 직면해서 겪어내라는 대답. 인간은 스스로 보지 못하도록 자신의 자아를 숨길 수 없다. 자아가 자신을 보지 못하도록 숨을 수 없다. 작은 틈에서 존재와 존재의 의미가 마주 보고 서로를 인정하고 화해하는 것. 그것이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인간적이지 않은 인간이 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한강의 은 인간의 살과 근육을 찢으면 쏟아져 나올 새빨간 색깔 사이로 희고 단단한 뼈가 있다는 사실에 대한 안도의 한숨이다. 우리는 우리가 다른 존재를 산산히 부수어 없애버리는 잔인함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천진난만하게 누군가의 머리통을 거꾸로 변기에 꽂아버리는 냉혹함을 가진 '인간'이라는 사실에서 한시도 자유롭지 못하다. 흰 페인트로 덮어 덧칠해도 그 사실.. 2022. 1. 17.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갓성비가 내려와~ / 호텔 후기, 호캉스 리뷰 💗💗💗💗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갓성비가 내려와~ feat. 뷰맛집(특히 야경) 신사동에서 10만원 중반대에, 을지병원 사거리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야경 좋은 호텔에서 묵을 수 있다면?👀 무조건 일단 예약부터 지르겠쥬....'ㅁ'?🚨 선샤인 지하에 한때 강남을 주름 잡았던ㅋㅋㅋㅋㅋㅋㅋㅋ 클럽 몇개가 운영을 했었고, 신사 파복스도 근처에 있었어서 진짜 자주 가던 거린데, 코로나 터지기 전부터도 계속 못(안)갔으니까 최근에 연말 식사하러 갔을 때 빼고는 정말 안간지 오래 됐다 'ㅁ'😢 뭔가 향수에 젖어서 동네를 내려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의 젊은 시절 여기랑 저쪽 고개 넘어에서ㅋㅋㅋㅋㅋㅋ 별의별 일이 다 있었지... 만취하던 시절과.... 추격전 하며.... 이카믄섴ㅋㅋㅋㅋㅋㅋ(보고 있나 추..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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