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람3

[라가불린 12살 2020 스페셜 릴리즈 Lagavulin 12 years old 2020 special release] 달다, 달콤한 위스키 후기 [디아지오 클래식 몰트 스페셜 릴리즈 2020 - 라가불린 12살, Lagavulin 12 years old] 달콤한 위스키 후기 [전주 아람 위스키 & 칵테일 바] 전북대학교 근처 귀한 위스키 많은 집 전주시향 정기 공연이 있어서 공연 보고 나와서 코스처럼 아람에서 위스키 마시고 왔다!>_< 베토벤과 브람스의 여운에 젖어 있는데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특히 피아니스트 김정원 선생님의 베 festivalsisters.tistory.com [무정형 위스키 바] 킬호만 코리아 에디션, 락 아일랜드 셰리 에디션, 커클랜드 아일라 싱글 몰트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무정형 다녀왔는데 귀한 술을 맛봐서 자랑하겠다. 나만 알고 싶은 문래동 핫플레이스 무정형 1. KILCHOMAN PORT QUARTER CASK FIN.. 2021. 12. 17.
[아란 마스터 오브 디스틸링 II(Arran Master of Distilling II - The Man with the Golden Glass)] 마스터의 맛 [아란 마스터 오브 디스틸링 II(Arran Master of Distilling II - The Man with the Golden Glass)] 마스터의 맛 바로 향하는 발걸음을 뗄때마다 입김이 쏟아져 나오는 밤이었다. 아람으로 향하는 발걸음 바로 뒤에 맥베스의 대사가 따라오는 것 같았다. 는 손의 피를 씻으려고 할 수록 피가 더 많이 묻고, 묻지 않은 쪽으로 번지자 괴로워하는, 넵튠에 손을 담가 씻으면 넵튠이 오히려 붉게 물들것이라고 공포에 질리는, 그러면서도 욕망을 뿌리치지 못하는, 인간 본성을 적확히 그려낸 셰익스피어의 마스터피스고, 그 작품을 무대 위에서 상연하는 극단 또한 대단했다. 누군가의 인생에 유의미한 깨달음을 남기는 경험을 공급하는 삶은 어떤 질감일지 궁금했다. 아란에 대해서는 몇차례.. 2021. 12. 4.
[2009 EDRADOUR 12 CS (에드라두어 이비스코 12년 CS)] 위스키를 주문했더니 주정 강화 와인이 나왔다 [2009 EDRADOUR 12 CS (에드라두어 이비스코 12년 CS)] 위스키를 주문했더니 주정 강화 와인이 나왔다 내가 쓴 위스키 리뷰들을 대충이라도 읽어 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는 위스키는 마시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이라는 철학에 깊이 공감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꼭 비싸진 않아도 색깔 있는, 특별한 위스키를 경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자주 바에 가거나 위스키를 구매하지는 않지만 한번 경험할 때 돈을 크게 아끼지 않는 태도에 대한 궁색한 변명이긴한데 특별할수록 가격이 비싼 것은 어쩔 수 없다;ㅁ; 이 위스키도 워낙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려워서 직구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고, 그마저도 쉽지 않은데, 역시 아람에서는 보유하고 있었다! 30대 초중반의 가격을 줘야 살 수 있다고 듣고 구매 포기했었는데^^.. 2021. 11.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