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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갔다

[필라테스 기록] 이것은 고문기계인가, 필라테스 기구인가

by 헌책방 2022. 1. 20.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에서 네드가 생텀에 있는 지하실에 내려갔다가 오 고문기계다!!! (Awwwww Torturerack...!!!!) 했다가 MJ의 정정(No, It is pilates machine!)을 받은 적이 있는데, 필라테스에 대한 상당한 이해가 수반된 장면이 아닌가 생각한다. 필라테스는 정말 고문에 가깝다ㅜ.ㅜ 예전에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의 학원에서 6개월 정도 1대1로 수업 받은적 있는데 그때 선생님께서 조금... 나를.... 많이 가엽게 생각해서 풀어주셨었던 것 같다. 그때는 정말 할만했지만 그룹으로 진행하고 그룹 평균에 맞춰 날 질질 끌고 선생님을 보면서^0^ 역시 운동도 시스템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해내는 사람이 성과를 거두기에 더 좋은 시스템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름에만 나타나는 복근씨를 몸에 사시사철 장착하고 전체적으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필라테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사실 도수치료 선생님께서 강력 추천해서 떠밀려서 갔음. 돈 안내주는 것이 함정

 

어디서 운동은 장비빨이라는 말을 주워 들어서 예전부터 필라테스 옷이 많아서 뽐내기 시작했다.

 

필라테스 옷은 원색, 깔맞춤이 생명이라고 생각한다. 거의 패션쇼하려고 필라테스 다니는 것 같음

같은 날짜 사진도 꽤 많이 중복 되고 있다. 아무튼 일주일에 세번 가고 있다.

필라테스 한 날은 집에 가서 요가로 몸을 풀어주고, 안하는 날은 집에서 웨이트하고, 요가를 한다.

근데 왜... 살은 빠지지 않고욤;ㅁ;

 

보라색, 검정색, 마젠타로 깔맞춤

노랑색을 제일 좋아한다. 노랑병아리인척 해봤다.

시간이 지날수록 열정이 올라가서 리포머실 한 자리에 정착해서 그 자리에서 늘 운동 시작할때 사진을 찍으며 생각한다. 나는 견딜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버틸 수 있다. 나는 더 좋은 몸을 가지게 된다.

검+흰(내 최애 조합), 노란색, 붉은색

세 개 사진 중에 1번 사진이 가장 나중에 찍은 사진인데 조금씩 뭔가 골반이랑 어깨가 벌어지는 느낌이다. 뿌듯

쪼금 늦게 출첵해서 리포머실 지정석에 다른 분이 앉으면 이렇게 체어실에서 운동 끝나고 지친상태로 한컷 찍는다.

사진을 찍으면서 점점 더 내 몸이 나아지고, 건강해지고, 보기에도 아름다워진다고 계속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

안다르, 나이키, 그랑데라인, 뉴발란스, 아디다스, 성균관, 립합에서 스포츠 의류를 주로 구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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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authenticity, 내재적 가치, 본연의 가치의 소중함에 대해서 배우고, 마음에 새겨 적었다.

나는 학벌, 직업, 인맥 등의 외적 가치보다 나의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더욱 가치 있게 바라봅니다.

I consider my authenticity more valuable than external values such as academic background, career, and connections.

 

오늘도 긴 기록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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