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8 [<벨낀 이야기> - 알렉산드르 푸쉬킨(뿌쉬낀)] 인생은 결정 당하는 것이 아니라 결정하는 것 📖📖 [ - 알렉산드르 푸쉬킨(뿌쉬낀)] 인생은 결정 당하는 것이 아니라 결정하는 것 운명은 활동 범위에 따라 극명히 평가가 갈릴 운명을 타고 난다. 운명 앞에 선 사람의 본심이 상황과 일치하면 평범한 사랑은 '운명적 사랑'이 되고, 평범한 직업도 '타고난 일'이 된다. 반대로 운명을 맞는 사람의 의도가 상황에 들어맞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랑은 '가혹한 운명 탓'이 되고, 합격하지 못한 시험은 '운명의 장난'이 된다. 운명은 그래서 필연적으로 인간의 선택에 따라 수용범위와 영향력의 크기를 달리하게 된다. 그러니 운명에 상관 없이 선택하자. 운명의 운명은 이 손으로 내린 선택이 가를 것이다. 푸쉬킨은 19세기 초 유럽 뿐 아니라 전세계에 맹위를 떨치던 낭만주의 사조의 클리셰를 깨부수는 작품들, 특히.. 2021. 12. 2. 작은 것들의 가치는 진정 작은가, <작은 것들의 신> 을 읽다 페하 여러분 >_________________ 2020. 3. 25.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