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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갔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최고급 호텔에서 호캉스한 후기 - 수영장, 로비, 복도, 객실 등 시설 중심으로 리뷰

by 헌책방 2022. 1. 11.

2021.12.13 - [놀러갔다]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Fairmont Ambassador Seoul] 온 세상이 온통 크리스마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Fairmont Ambassador Seoul] 온 세상이 온통 크리스마스💗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온 세상이 온통 크리스마스💗 위치 :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전화 : 02-3395-6000, 성인 2명 이상 예약할 때는 호텔 측으로 전화해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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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6 - [놀러갔다]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특급호텔에서 고오급진 호캉스💗 후기 2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특급호텔에서 고오급진 호캉스💗 후기 2탄!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특급호텔에서 고오급진 호캉스💗 2021.12.13 - [놀러갔다]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Fairmont Ambassador Seoul] 온 세상이 온통 크리스마스💗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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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연말에 페어몬트에서 했던 호캉스 리뷰는 구구절절 많이도 썼지만 사진도 많이 남았기 때문에'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시설 사진 중심으로 또 페어몬트 리뷰를 시작해 봅니다.... 껄껄

1. 수영장

페어몬트 호텔의 수영장은 지하 1층에 있다. 숙박객들에게도 사우나는 유료이기 때문에 객실에서 샤워하고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가운을 걸친 후 지하 1층으로 가서 가운만 벗고 바로 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 좋다. 아무래도 실내보다는 야외, 되도록이면 루프탑 수영장을 선호하는데 페어몬트 수영장 많이 마음에 들었다. 수질 유지를 위한 관리도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무엇보다 오전에 가면 엄청 한적하다!

그러나 내 마음 속 서울 실내 수영장 원탑은 여전히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의 실내풀이다. 크고, 힙하고, 대형 엘이디 화면 덕분에 더 신나고, 음악 소리도 크고, 샤워실도 옆에 딱 붙어있고, 화장실 방문도 쉽고, 풀장 엄청 크고, 옆에 따뜻한 월풀도 붙어 있어서 아무래도 더 신나게 놀맛이 난다. 페어몬트는 그보다는 작고 막 웅장하지는 않지만 컴팩트한 매력이 있어서 좋았다.

수영장 자체가 아기자기하지만 고급진 분위기 뿜뿜!!!! 그리고 풀 사이드에 있는 벤치, 베드 모두 이용료 없이 사용 가능하다. 쏘 편리하고 고객중심적이다ㅋㅋㅋㅋ

지하 1층으로 가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컨시어지가 따로 있고, 데스크에서 수모도 판매중이다. 인스타그램 업로드용 사진을 찍으러 오는 여성분들에게는 불행한 소식이겠으나 풀 안으로 들어갈 때는 무조건 수모를 쓰도록 하고 있다. 마침 수모가 너무 오래돼서 데스크에서 1만원에 수모를 판매하고 있길래 하나 사서 들어갔다. 아레나와 페어몬트의 고급스러운 콜라보^0^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서비스가 정말 어마무시한데, 직원분께서 다가오시길래 ?0? 혹시 나 쫓겨나나..? 했더니만은 한시간 가까이 혼자 계속 수영 중인데 휴식하면서 물 좀 드시는게 어떻겠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좋다고 했더니 냉큼 물 한병 가져다 주셨고, 과연 목이 말랐는지 한모금 거의 물 먹는 하마처럼 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하다가 목마르면 옆에 스탭 분께 부탁드리면 바로 차가운 물을 가져다 주실듯하다!

사우나, 샤워실은 없지만 대신 풀장 초입에 신발과 물품 몇가지를 보관할만한 라커와 조그마한 탈의실이 있다.

 

2. 복도, 로비, 객실

복도에서도 뿜어져 나오는 고급스러움;ㅁ; 카펫 무늬, 조명, 방문 앞에 호수가 새겨진 조명장치까지 세심하게 모든 인테리어적 요소들에 신경쓴 것 같아서 구경하는 맛이 있고 좋았다. 중간중간 걸려 있는 미술 작품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였던 로비. 나홀로 집에 2에서 케빈이 혼자 묵었던 뉴욕의 플라자 호텔이 연상 된다.

룸컨디션은 말할 필요도 없다. 워낙 신축 호텔이기도 하고, 관리도 정말 철저하게 하고 있으니까, 굉장히 쾌적하고 예쁘다!

기대 1도 안했는데 야경도 볼만하다. 더현대서울 공간이 내려다보이는 것도 좋고.

다음에는 고층에서도 숙박해보고 싶다:) 아무래도 고층은 야경이 더 좋을 것 같으니까'0'

베딩도 톰톰하고 정말 좋다. 제공 받은 엑스트라 베드도 감사하게도 청결하고 편-안했음ㅋㅋㅋㅋㅋㅋ 객실이 넓어서 여자 셋 호캉스 하기에 정말 부족함이 하나도 없다고 느꼈다. 아코르 계열도 호텔 정말 정말 잘 만든다! 이제 소피텔만 남은 것인가!ㅋㅋㅋㅋ

 

3. 조식

먹느라 정신 없어서 조식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따로 빼봐야겠다 다음 기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스펙트럼 조식은 생각보다는 별로다. 가지수는 많고 음식 하나하나 고퀄이지만 전반적으로 헤비한 본메뉴에 치우쳐 있는 편이다. 내 취향은 라세느에 더 가깝다. 그러나 오랜만에 (아침부터) 북경 오리를 먹을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고, 가성비는 떨어지지만 5성급 호텔에서 조식 생략하면 내내 궁금하고 아쉬우니까 한번쯤 먹어볼만 했다고 생각한다. 다음부터는 페어몬트에서 숙박할 때 스펙트럼 대신 주변에 맛있고 건강한 샌드위치 집에서 테이크 아웃한 샌드위치를 커피와 함께 먹거나 괜찮은 브런치 집에 가봐야겠다'ㅁ'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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