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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27

<더스테이트 선유 호텔, 더파크호텔 서울 후기> 선유도 쌍둥이 호텔 가봤다! 🌝🌝🌝🌝 선유도 쌍둥이 호텔 가봤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 132, 136 💰 패키지에 따라 가격 천차만별, 그래도 보통은 10만원대 중반 정도. 🚗 각각 따로 갔는데 차는 안가져가서 주차장 상태 모르겠다;ㅁ;.... 근데 대중교통 이용하면 할인해주는 패키지도 있다. ⏰ 둘 다 체크인이 너무 늦어지면 예약시 관계자분께 귀띔 정도는 해주는 센스!!!(전화 온다. 열심히 술 마시고 있었음) 📸 1~3. 선유도에서 사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피자스쿨이었다. 껄껄껄 더스테이트에서 잘 때는 밖에서 술 왕창 퍼묵고 들어가서 사실 잠만 잤고(여기가 더 좋은데.... 아쉽) 더파크호텔에서 묵을 때는 루프탑에 있는 360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치맥했다가 치느님이 배신까지는 아닌데 비슷한 것을 때리실 때도 있구나.. 2021. 11. 16.
[영화 <ETERNALS> 이터널스 리뷰] 기억을 지워도 이 마음에 햇빛이 들까요 [ - 클로이 자오] 기억을 지워도 이 마음에 햇빛이 들까요 (제목의 아이디어를 Eternal Sunshine에서 얻었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태어났든, 어떤 이름을 부여 받았든, 인간은 타고난 환경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으나, 어떤 길을 걷고 어떤 방향으로, 어떤 속도로 걸을지 결정하고, 자신의 삶을 바꿔 나갈 수 있다. 자신의 이름에 살고자 하는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그 이름으로 살아낼 수 있다. 진리의 법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추구하는 모든 존재는 같은 무게로 존중 받아야 마땅하다. 영원한 햇살 속에 있어야 마땅하다. 사랑 받아야 마땅하다. 성별을, 인종을, 나이를, 종교를, 심지어 소속한 세계와 은하계를 넘어 그러한 존재라면 누구든. 모든 존재가. 며칠 전에 김춘수 선.. 2021. 11. 15.
영화 <1917> 감상문 ㅤ 2020. 2. 25. 전쟁이 무서운 이유는 그 흐름이 삶과 너무 닮아 있기 때문이다. 폭력이 무서운 이유는 가까이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삶 속의 일부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삶을, 전쟁과 폭력이 스민 흔적을, 포기하지 않는 것은 상처는 상처에 머물지라도 이 시간 끝에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리는 것은 아닐지라도 가끔 찾아오는 행복이 눈부시기 때문이다. ㅤ 소풍날처럼 화창한 볕 아래 푸른 초원 위에서, 한그루 나무를 등받이 삼아 낮잠을 청하는 청년의 모습에서부터 이 전쟁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리고 많은 것과 싸우고 많은 것을 잃고 많은 것을 얻은 하루동안의 여정 끝에 그는 화창한 볕 아래 푸른 초원 위에서, 한그루 나무에 몸을 기댄다. ㅤ 전우의 손에 이끌려, 외출이라도 나가는 것처럼 그는 임.. 2020.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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