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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27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특급호텔에서 고오급진 호캉스💗 후기 2탄!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특급호텔에서 고오급진 호캉스💗 2021.12.13 - [놀러갔다] -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Fairmont Ambassador Seoul] 온 세상이 온통 크리스마스💗 1탄에 이어 돌아온 2탄 후기>_< 1탄 내용도 참고하세요! 📍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 02-3395-6000, 성인 3명 이상 예약시 전화해서 미리 투숙 가능 여부 확인 및 엑스트라 베드 사용 가능 여부 등 확인 필요 💰 평일 기준 25만원~, 주말 기준 45만원~, 인원 추가 1인당 5만 5천원~(룸 타입 별 상이), 조식 추가 1인당 6만 5천원 📸 1. 맥주 한 잔 마시고 온 세상 술 다 먹은 것처럼 빨개진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층 로비가 정말 온통 크리스마스라늉! 📸 2. 룸.. 2021. 12. 16.
[구경이 - JTBC 드라마 리뷰, 후기] 부디 당신부터 행복하기를 [구경이] 부디 당신부터 행복하기를 울산지법 2019고합241 판결문 발췌 우리 사회는 철저히 타자의 불행을 개인의 문제로만 국한하고 축소시킨 다음, 외부로 드러나지 않게 밀봉해 온 사회다. 설령 한 개인이 열등하고 못나서 그와 같은 처지에 빠진 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를 잘라내고 도태시켜서는 안 된다. 개인의 능력 때문이든, 환경 탓이든, 그 어떤 이유에서든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을 못 본 척 할 순 없다.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생존방식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몇몇 사람을 집어삼키는 블랙홀이 우리 주위에 존재한다면 우리 모두가 그곳으로 빨려 들지 않으리라는 장담 역시 할 수 없다. (중략)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은.. 2021. 12. 15.
[빅피트 BIG PEAT 크리스마스 에디션] 블렌디드지만 괜찮아 [빅피트 크리스마스 에디션] 블렌디드지만 괜찮아 빅피트는 락 아일랜드 리뷰에서도 언급한 스코틀랜드의 독립 병입 회사 더글라스 랭(https://festivalsisters.tistory.com/37 더글라스의 야심작 락 아일랜드 후기) 의 블렌디드 몰트위스키 브랜드다. 더글라스 랭이 1948년 설립되어 3대째 운영되고 있는 큰 회사지만, 위스키의 역사 전반을 고려해보면 사실 엄청 긴 기간은 아닌데다가 운영 뿐만 아니라 승계 구도 문제 때문에 내부 분열에도 신경을 썼어야 했던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빅 피트도 출시 초반엔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었다가 최근 몇 년간 피트 입문자용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입지를 넓히게 됐다. 역사가 길지 않기 때문에 제품은 전부 NAS에다 싱글 몰트 블렌딩이긴 하지만, 키몰트를 .. 2021. 12. 10.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호텔 후기 - 무난한 4성급 호텔 🥰🥰🥰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무난한 4성급 호텔 📍 마포구 양화로 144 🚗 주차 가능, 24시간 기준 1만원, 그러나 주차 불가능한 차종이 워낙 많아서 대중교통 이용 권장. 진짜 소형~준중형만 가능할 각이었다. 카니발, 팰리세이드는 꿈도 못꿈..;ㅁ; 주차 불가 차종들은 근처에 있는 공영 주차장으로 연계해서 안내해준다고 한다. 💰 주말 기준 12만원~ 📸 1. 룸 무료로 업그레이드 받고 너무너무 기분이가 좋았던 날랭🥰 인생이 어쩜 이렇게 럭키한지 모르겠다💛 감사해요 아코르 사랑해요 머큐어!💛 그리고 저녁에 오마카세까지 먹어서 아주 행복 게이지 만땅 상태였음'ㅁ'💛 게다가 신발 선물까지 받아서 정말 정점 찍어버렸죠?💛 토토로가 사준 나의 아름다운 신발'ㅁ' 나이키 에어 맥스 97 트리플화이트>_ 2021. 12. 8.
[French Dispatch 프렌치 디스패치 - Wes Anderson 웨스 앤더슨] 영화 후기 - 너무 자주 울지 않을 것. [프렌치 디스패치 - 웨스 앤더슨] 너무 자주 울지 않을 것. 웨스 앤더슨 작품의 특질이 모여 만들어진 방대한 규모의 예술 작품 지나간 시절, 그 시절을 빛나게 만들던 얼굴들, 빛나던 순간을 함께 하던 얼굴들. 돌아오라. 는 말은 가닿지 않아서 홀로 그 순간, 그 얼굴들 앞으로 침잠하고자 물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홀로 남은 자가 수면에 남기는 노스탤지어. ㅤ ㅤㅤㅤ 어떤 메시지를 표현하는 것에 평생을 거는 사람들이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 연상호, 도스토예프스키처럼. 웨스 앤더슨은 끊임 없이 과거가 되어 가고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그 그리운 것들이 모여 만든 나 자신에 대한 직시, 그리하여 이르게 되는 자아로의 합일로 무식하게 요약할 수 있는 메시지와 그 메시지를 적확하게 표현할 .. 2021. 12. 6.
[AWA(Accidentally Wes Anderson)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회 후기 (어쩌다보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후기도 포함)] [AWA(Accidentally Wes Anderson)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회 후기 (어쩌다보니 후기도 포함)] 웨스 앤더슨의 흔적은 정말 어쩌다, 우연히 정도만 볼 수 있음 (시절은 비참했으나 시간은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 지나간 시절, 그 시절을 빛나게 만들던 얼굴들, 빛나던 순간을 함께 하던 얼굴들. 돌아오라. 는 말은 가닿지 않아서 홀로 그 순간, 그 얼굴들 앞으로 침잠하고자 물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홀로 남은 자가 수면에 남긴 노스탤지어. 은 마음 깊이 그리워하지만 되돌아 올 수 없는 시간과 마음 깊이 사랑하지만 다시 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절절한 편지다. 또렷이 그 날들과 인생을 무대에 상연했던 동료 주연들을 기억하는 어떤 노인의 회고록이다. 호텔 로비 보이 출신의 부..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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