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갔다옴 <vietnam>
📍 영등포구 여의도동 17번지 더샵아일랜드 1층
더샵아일랜드 1층에 상가가 와따 많은게 함정;ㅁ; 위치 표시한 핀의 위치를 잘 봐주세요!ㅠㅠ 대로변이 더샵아일랜드 정문 쪽이라면 그 반대편으로 조금 돌아가야 찾을 수 있습니당!
⏰ 주말 11시~21시 브레이크 타임 없음, 마지막 주문 20시 30분
ㅤ 평일 런치 11시~15시, 마지막 주문 14시 30분
ㅤ 평일 17시~22시, 마지막 주문 21시
💰 배터지게 먹어도 일인당 2만원 안쪽으로 나온다.
ㅤ 메뉴판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 1.
고수를 탐하는 자>_< 진짜 나는 자타공인 고수킬러다.
진짜 베트남음식, 태국음식 음식점 가면 고수는 따로 주세요 해서 한바가지 받아서 다 먹는다🌝 배달 음식으로 시켜먹을때도 고수는 따로 주세요! 하고 말씀 드리는데 그럼 거의 크린백 한봉지로 오곤 함ㅋㅋㅋㅋㅋ개이득! 물론 그자리에서 원샷한다;ㅁ; 한봉지로 와도 다음이란 없어..... 음식에 곁들이지 않고 생으로도 먹을 수 있음! 진짜 좋다... 심지어 최애 맥주도 블루문이다ㅋㅋㅋㅋ 블루문 고수열매 들어간다는 사실. 대부분은 ?????? 하는 정보임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먹어보고는 어쩐지 @_@ 하게 되는 정보ㅋㅋㅋ사실 대놓고 고수향이 난다. 아무튼 나중에 고수 텃밭 하나 일구고 싶을 정도ㅋㅋㅋㅋㅋ 사진 속에 지금 들고 원샷할 것 같은 고수 덩어리도 저 그릇 한가득 담아서 열심히 다 먹었다 겔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외에 앉는게 진짜 분위기 있고 좋았다. 베트남에 있는 유럽풍 레스토랑에 온 너낌🧚♀️ 하노이에서 가정식으로 유명한 고오급진 레스토랑에 갔었는데 그때 느낌이랑 비슷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물론 본토 느낌을 따라갈 수는 없지만;ㅁ; 아무래도 한국에서 저런 분위기의 식당이나 카페가 흔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정도는 아니고, 특히 더더군다나 여의도에서! 이태원도 아니고(이태원 나의 한 때 홈그라운드이자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지만 주차가 정말 복잡 어렵 비싸서 갈 때마다 큰 맘 먹어야 한다.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도 상당히 복잡하니까;ㅁ;..) 여의도공원 옆에서!!! 유럽풍 베트남음식점이라니 메리트 있다 'ㅁ'💛 1층 다른 상가들도 다 외부에 앉을 수 있게 조성을 예쁘게 잘해놔서 다른 식당도 가보고 싶었다. 특히 중식당이랑 이태리 음식점!!!! 다음에 가봐야지 >_<
📸 2~5.
상다리 부러져라 가득 시킨🧚♀️ 여자 두명이 저 양을 다 비웠다는 사실도 놀랍고 스스로 기특하다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분짜에 넴 포함인데 넴 따로 시킴ㅋㅋㅋㅋ 넴도 넴이지만 요즘 월남쌈이 그렇게 먹고 싶은데 먹지를 못하고 있다.
전날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 in 베트남 보고 아 못참지... 당장 먹어야 되겠어! 하면서 숙자야 가자ㅠㅠㅠㅠ 해서 폭풍 서치해서 갔는데 진짜 괜찮았다💛 이날 메인은 더현대서울에서 하는 전시회 비욘더로드였는데 전시회가 내 취향이 아니었(그 이상의 문제가 있었지...)던 탓도 있지만 이 곳 외관과 분위기, 주변환경에 반해서 메인이 비엣남으로 기억되고 있다ㅋㅋㅋㅋㅋ 물론 근욱오빠가 사줬던 베트남 가정식이랑 푸꾸옥에서 먹었던 현지의 맛 잊지 못하지만...🧚♀️ 요즘 진짜 맨날 해외 여행 생각만 한다. 엄청 다시 떠나고 싶고 몸이 근질근질함ㅜㅜ 특히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따뜻한 나라 가고 싶다. 특히 태국 가서 팍치 마니마니!!!! 외치고 싶다. 겨울엔 패딩 공항에 맡기고 산뜻하게 동남아 가는게 국룰+간지인데;ㅁ;.... 아쉽다
2021.10.28 - [놀러갔다] - [비욘더로드 Beyond The Road] 전시회 후기
비욘더로드 전시회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해주세요 :)
아무튼 다 좋았는데 세상에 완벽한 존재가 없으니까... 아쉬웠던 점도 분명 있긴 했다. 한정판 쌀국수들은 13시에 가면 이미 다 나가있고ㅠㅠ 사이공 맥주도 공급 안되고 있어서 아쉬웠다😥 애정하는 맥주인데ㅜㅜ 베트남 여행 가면 하루 종일 달고 마시고 있는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눈뜨면 마시고 점심에 마시고 중간에 목마르다고 마시고 저녁은 위스키로 마무리하면 숙취여행 완성인데;ㅁ; 베트남여행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특권인데!ㅠㅠ 추억의 맛을 느끼지 못해서 아쉬웠다. 그래도 하노이 맥주도 꽤 괜찮았음. 낮맥할 때는 역시 가벼운 맥주가 최고다.
그리고 쌀국수 면이 살짝 아쉬워서(시간 조금 지났더니 퍼지기 시작하고 찰기 없이 뚝뚝 끊기고...;ㅁ;.... 두껍기도하고ㅠㅠ) 알아봤더니 국수도 베트남에서 수입해서 썼는데 요즘엔 수입 못해서 다른 면 쓴다고 한다😥 면에 민감하다면..... 쌀국수 말고 다른걸 먹자^0^ 아니면 분짜!!! 분짜 맛있다'ㅁ' 문래동에 에머이가 있어서 꽤 자주 갔는데 나는 에머이보다 여기 분짜가 더 맘에 들었다. 차이를 꼬집어 설명할 수 없지만.
📸 6.
사진으로 옮기고 보니까 좀 덜한데 실제로 보면 외관이 정말 이국적이다! 앉아서 단풍 보고 있으면 진짜 단풍 놀이가 따로 없구+_+! 영업시간을 알리는 금속 현판까지 유럽느낌 물씬나고 정말 취저다. 한쪽에 그간 손님들이 마신 듯한 와인과 샴페인들 진열 되어 있는데 이것도 좋았다. 한국과 유럽과 베트남이 적절히 잘 섞인 느낌ㅋㅋㅋㅋㅋ
여의도 공원 가까워서 식사 끝나고 산책하기도 좋고🧚♀️ 여의도 자주 가지만 이쪽은 자주 가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제 사람 많고 복잡한 IFC와 더현대서울을 벗어나 여의도공원을 건너 자주 놀러가야겠다>_<
📸 7.
난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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