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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다

[은하수 즉석 떡볶이] 캠핑 갈 때도 야무지게 포장해가기

by 헌책방 2021. 11. 24.

💛💛💛
[은하수 즉석떡볶이] 캠핑 갈때도 야무지게 포장해가기
📱 02-335-6717
나는 예약이 불필요한 시간에 갔는데, 사장님 말씀에 따르면 요즘 입짧으신 햇님ㅋㅋㅋㅋ 덕분인지 사람 많다고 하니까 식사 바로 가능한게 중요한 배고픈 사람들은 미리 전화하고 가자. 전화로 주차 가능한지, 오픈 여부 등 확인하고 가기!

📍 마포구 와우산로32길 5


이 지역 특성상 주차는 정말 당연히 어렵다. 가게 앞에 주차하게 조치해주긴 하는데, 늘 가능한 것은 아님! 그리고 이 위치가 은근히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쉽지 않다. 홍대입구역에 내려서 걷고 또 걸어서 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며 도착하던가, 마을버스를 타고 진입해야한다. 역시 맛있는 것을 먹는 일은 쉽지 않아. 쉽지 않으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일수도!


💰 즉떡 2인 13,000원
ㅤㅤㅤㅤ 


햇님찡이 먹방하면서 유명해진 즉떡집이라고 한다. 또보겠지 가려다가 여기저기 지점마다 대기가 하나같이 1시간 이상은 디폴트 값일 정도로 오래걸리는 것을 보고, 정말 그정도는 도저히 못기다리겠어서 차선책으로 선택했는데 다행히 나쁘지 않았다! 이 와중에 느므 반갑게도 건너편에 추억의 산울림 1992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전통주랑 한국 전통 음식을 현대 안주로 재해석해서 판매하는데 정말 맛있다. 뜬금 없지만 산울림 조만간 가야겠다. 진짜 산울림 같은 옛날 바이브 너무 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불어터짐이 안쓰러운 덕복희......우리가 미안해......

📸 1.
매장 방문해서 식사했을 때 너무 맛있어서 조리가 끝난 순간의 사진을 못찍었다. 그 대신 어쩐지 맛없어 보이지만 사실 엄청 맛있었던 캠핑 때 떡볶이 사진ㅋㅋㅋㅋ을 자랑해본다. 맛있어서 캠핑 가기 전에 포장해서 가지고 갔다. 정성 +1 >_< 근데... 저렇게까지 불어터질 일이었는지....? 먹을 때는 맛있어서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불었네유'ㅁ' 바닥도 눌러붙고 약간 타기도 하고 정신 없는 떡볶이었지만 경치 좋은 캠핑장까지 포장해가서 떡복이 끓여 먹으니까 기가 막혔다.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 것 같은 기분💛

 

 


📸 2.
다 먹고 기분 좋+신난 채로 퇴장하는 중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저 때 날씨도 완벽했다. 비 그치고 공기질이 깨끗한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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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캠핑 때 싸갔으니까 캠핑 사진도 얹어 본다.

 

 

푸짐하다 푸짐해! 마음까지 푸짐해지는 것 같은 떡볶이!

📸 4~6.
끓기 전 얌전한 덕복희씨의 모습. 이렇게 보니까 엄청 2인분도 푸짐하다. 실제로 이 날 즉떡 + 볶음밥 킬러인 내가 볶음밥을 포기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야끼만두, 달걀, 쫄면, 어묵, 양배추, 무엇보다 떡!!!이 푸짐하다. 심지어 배고픈 상태에서 갔는데 볶음밥을 시도도 해보지 못하고 gg치다니 양이 참으로 상당하다!

 

 

 

저렴하고 실속 있는 가격표 'ㅁ'

📸 7.
떡볶이 말고도 많은 메뉴를 파는데 다른 메뉴는 도전해보지 않았다. (안전제일) 떡볶이가 1인분에 6500원 내외니까 매우 싸다. 요즘 세상에 보기 힘든 혜자💛 또보겠지랑 비교하면 가격 차이가 상당하다. 그러나 솔직히 홍대 즉떡은 또떡이 영원한 승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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