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14 [라가불린 12살 2020 스페셜 릴리즈 Lagavulin 12 years old 2020 special release] 달다, 달콤한 위스키 후기 [디아지오 클래식 몰트 스페셜 릴리즈 2020 - 라가불린 12살, Lagavulin 12 years old] 달콤한 위스키 후기 [전주 아람 위스키 & 칵테일 바] 전북대학교 근처 귀한 위스키 많은 집 전주시향 정기 공연이 있어서 공연 보고 나와서 코스처럼 아람에서 위스키 마시고 왔다!>_< 베토벤과 브람스의 여운에 젖어 있는데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특히 피아니스트 김정원 선생님의 베 festivalsisters.tistory.com [무정형 위스키 바] 킬호만 코리아 에디션, 락 아일랜드 셰리 에디션, 커클랜드 아일라 싱글 몰트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무정형 다녀왔는데 귀한 술을 맛봐서 자랑하겠다. 나만 알고 싶은 문래동 핫플레이스 무정형 1. KILCHOMAN PORT QUARTER CASK FIN.. 2021. 12. 17. [빅피트 BIG PEAT 크리스마스 에디션] 블렌디드지만 괜찮아 [빅피트 크리스마스 에디션] 블렌디드지만 괜찮아 빅피트는 락 아일랜드 리뷰에서도 언급한 스코틀랜드의 독립 병입 회사 더글라스 랭(https://festivalsisters.tistory.com/37 더글라스의 야심작 락 아일랜드 후기) 의 블렌디드 몰트위스키 브랜드다. 더글라스 랭이 1948년 설립되어 3대째 운영되고 있는 큰 회사지만, 위스키의 역사 전반을 고려해보면 사실 엄청 긴 기간은 아닌데다가 운영 뿐만 아니라 승계 구도 문제 때문에 내부 분열에도 신경을 썼어야 했던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빅 피트도 출시 초반엔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었다가 최근 몇 년간 피트 입문자용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입지를 넓히게 됐다. 역사가 길지 않기 때문에 제품은 전부 NAS에다 싱글 몰트 블렌딩이긴 하지만, 키몰트를 .. 2021. 12. 10. [아란 마스터 오브 디스틸링 II(Arran Master of Distilling II - The Man with the Golden Glass)] 마스터의 맛 [아란 마스터 오브 디스틸링 II(Arran Master of Distilling II - The Man with the Golden Glass)] 마스터의 맛 바로 향하는 발걸음을 뗄때마다 입김이 쏟아져 나오는 밤이었다. 아람으로 향하는 발걸음 바로 뒤에 맥베스의 대사가 따라오는 것 같았다. 는 손의 피를 씻으려고 할 수록 피가 더 많이 묻고, 묻지 않은 쪽으로 번지자 괴로워하는, 넵튠에 손을 담가 씻으면 넵튠이 오히려 붉게 물들것이라고 공포에 질리는, 그러면서도 욕망을 뿌리치지 못하는, 인간 본성을 적확히 그려낸 셰익스피어의 마스터피스고, 그 작품을 무대 위에서 상연하는 극단 또한 대단했다. 누군가의 인생에 유의미한 깨달음을 남기는 경험을 공급하는 삶은 어떤 질감일지 궁금했다. 아란에 대해서는 몇차례.. 2021. 12. 4. [2009 EDRADOUR 12 CS (에드라두어 이비스코 12년 CS)] 위스키를 주문했더니 주정 강화 와인이 나왔다 [2009 EDRADOUR 12 CS (에드라두어 이비스코 12년 CS)] 위스키를 주문했더니 주정 강화 와인이 나왔다 내가 쓴 위스키 리뷰들을 대충이라도 읽어 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는 위스키는 마시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이라는 철학에 깊이 공감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꼭 비싸진 않아도 색깔 있는, 특별한 위스키를 경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자주 바에 가거나 위스키를 구매하지는 않지만 한번 경험할 때 돈을 크게 아끼지 않는 태도에 대한 궁색한 변명이긴한데 특별할수록 가격이 비싼 것은 어쩔 수 없다;ㅁ; 이 위스키도 워낙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려워서 직구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고, 그마저도 쉽지 않은데, 역시 아람에서는 보유하고 있었다! 30대 초중반의 가격을 줘야 살 수 있다고 듣고 구매 포기했었는데^^.. 2021. 11. 30. [문래 무정형 위스키 & 칵테일 바] 아란 아마로네 캐스크 피니쉬 후기 [무정형 위스키 & 칵테일 바] 아란 아마로네 캐스크 피니시 후기 (Arran Amarone Cask Finish) 대만의 카발란 보다는 나이가 많지만 아란도 또한 세계적인 증류소라는 명성에 비해 어린 축에 속한다. 물론 기원으로 올라가면 위스키의 성지 중 한 곳이자, 킬커란과 스프링뱅크의 고장인 캠벨 타운에서 매우 가까운 이 아란 섬에서도 19세기 초까지 증류소를 운영하였다. [전주 아람 위스키 & 칵테일 바] 전북대학교 근처 귀한 위스키 많은 집 전주시향 정기 공연이 있어서 공연 보고 나와서 코스처럼 아람에서 위스키 마시고 왔다!>_< 베토벤과 브람스의 여운에 젖어 있는데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특히 피아니스트 김정원 선생님의 베 festivalsisters.tistory.com 캠벨 타운의 특징을 .. 2021. 11. 20. [무정형 위스키 바] 킬호만 코리아 에디션, 락 아일랜드 셰리 에디션, 커클랜드 아일라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마신 후기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무정형 다녀왔는데 귀한 술을 맛봐서 자랑하겠다. 나만 알고 싶은 문래동 핫플레이스 무정형 1. KILCHOMAN PORT QUARTER CASK FINISH KOREA EXCLUSIVE SINGLE CASK(킬호만 한국 한정판) 예전 포스트에서 아일라 섬에 대해서 정말 한참을 주절댔는데 예전 블로그 포스트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주 아람 위스키 & 칵테일 바] 전북대학교 근처 귀한 위스키 많은 집 전주시향 정기 공연이 있어서 공연 보고 나와서 코스처럼 아람에서 위스키 마시고 왔다!>_< 베토벤과 브람스의 여운에 젖어 있는데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특히 피아니스트 김정원 선생님의 베 festivalsisters.tistory.com 핑프들을 위해 조금 옮겨 보자면 인데 여기 .. 2021. 11. 13.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